신생아 시력을 위해 모빌을 설치해줘야하는 이유

출산 후 신생아 시기에는 시력이 나빠서 형체도 잘 구분하지 못하다가, 단계적으로 발달하면서 형체와 흑백을 구분하고, 만 6세경에는 정상시력인 1.0에 도달한다는 아기의 시력발달.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신생아 육아를 위해 초점책과 모빌 1개씩쯤은 다 가지고 있죠. 저도 전동 모빌을 샀었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더군다나 이 초점책과 모빌은 신생아의 시각발달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모빌은 사용하면 사시가 된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항간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많은 엄마들을 혼란에 빠뜨리는데요. 모빌때문에 우리 아기가 사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실 사시라는 것은 선천적으로나 혹은 상해에 의해 눈 근육이 잘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눈을 위로 치켜 뜨거나 한쪽만 지속적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사시가 생기지는 않으니 걱정말아요.

사실 모빌은 어디에 설치해도 크게 상관은 없으나, 피해야 할 곳은 있죠.

그곳이 어디냐면 아기가 모빌을 바라봤을때, 그 모빌뒤에 전등이 있으면 안되요. 전등있는 곳은 피해서 달아주세요. 무슨말이냐면 아기눈과 모빌 전등이 일직선이 되면 안됩니다. 모빌을 보다가 전등의 영향으로 시력발달을 저해야 요소가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요즘은 모빌도 잘 나오므로 소리도 나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 신생아를 위한 흑백모빌과 칼라모빌 교체키트도 있더군요. 전문가에 따르면 여러 질감을 가진 화려한 색상의 모빌은 아기의 시력과 더불어 두뇌를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