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본격적으로 목가누는 시기
- 육아
- 2019. 3. 16. 20:11
출산후 산후조리원을 나와서 집에 오면 본격적인 신생아 육아가 시작되는데, 신생아를 만지거나 돌볼때는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신생아는 목에 힘이 없어서 안을때도 목을 받쳐서 조심히 안아줘야 합니다.
언제쯤 뒤집을까? 목에 힘은 언제 생길까? 궁금한점이 많은만큼 아기도 알게 모르게 급성장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
보통의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머리에서부터 시작해 발끝으로 운동 신경이 발달해 나갑니다. 생후 만 1개월이 되면 엎드려 놓을시 잠깐씩 고개를 들고, 힘을 주고는 합니다. 아직 힘주는게 완전하지 않아 바로 엎어지지만, 이따금씩 단 몇 초라도 고개를 들고 유지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기만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수직으로 목을 가끔씩 들어올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기를 눕힌 상태에서 손을 잡고 서서히 잡아당기면, 고개가 뒤로 젖히면서 베개에 머리를 떨어뜨리지 않고, 머리가 상체와 일직선을 유지하며 따라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가끔씩 목에 힘을 주는 시기이고, 아직 완전히 목을 가누는 시기는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목을 가눌수 있게 되는 시기는 생후 4개월쯤부터 입니다.
생후 4개월이 되면,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며, 가슴도 들어올려 두리번 거리기도 합니다. 또한, 몸을 살살 움직여서 뒤집기를 시도할려고 노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조금 빠른 아기도 있고, 조금 느린 아기도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다소 느리더라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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