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주차 증상, 2주차 이후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극 초기 증상 중 임신 1주 차 증상은 너무 미미해서 대다수의 여성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임신 초기의 지나친 음주, 약물 복용으로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보통은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아 임신한 게 아닐까?라고 인지하게 됩니다.

 

임신하게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바램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새 생명을 잉태한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임신 1주차 증상


임신 주수 계산은 마지막 생리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임신 1주 차는 면밀히 따져보면, 임신 전의 마지막 생리기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임신 1주 차에는 수정란이 수정되기 시작하고 대략 12~15시간 후에 세포 분열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궁내막에 착상하기 전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화나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합니다.

 

이 수정단계에서 태아의 성별이 결정되지만, 예비 부모는 16주 차 이후에서야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임신 1주차 증상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2주차 이후 증상
임신 극초기 1주차 증상

  임신 2주 차 이후의 증상


임신 2주 차가 되면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이동하다 자궁내막에 완전히 착상하게 되는데, 착상을 위해 자궁내막을 뚫고 들어가면서 갈색의 혈이 1~3일 정도 나오며, 이를 착상혈이라 부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서 임신테스트기로 비교적 정확히 임신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생리를 하지 않는다. :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보통 배란일 2주 후 생리가 시작되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 주기에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 대표적 임신 초기 증상 중 하나로써 유백색의 끈적끈적한 질 분비물이 증가하지만, 냄새나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  임신을 하게 되면, 기초 체온이 평소보다 높아져서 꼭, 감기 증상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오르게 됩니다. 이때 감기로 오인해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가장 많이 복용한 약이 감기약이라고 하니 각별히 주의합니다.

 

  •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예민해진다. :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유선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때 가슴이 커지고 유두색은 짙어지며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이제 막 착상을 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리면서 평소보다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때로는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감정 기복이 생깁니다. : 호르몬의 변화와 기저 체온의 상승으로 감정 기복이 생기며, 피로감을 쉽게 느껴 잠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올라간 기초 체온이 2주 이상 지속되므로 체온 측정을 통해서도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 개인별로 편차가 크지만, 예민한 사람의 경우 이 시기에도 입덧을 할 수 있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입덧을 시작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임신 2주 차 이후에도 산모가 몸의 변화를 느끼기 힘든 시기이므로, 일단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 카페인은 멀리하고 엽산과 비타민을 챙겨 먹기 시작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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